상명대는 지난 28일 오후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환송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송회에서는 상명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명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지원, 교내활동 및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했던 GLP(Sangmyung Global Leadership Program)’ 멘토 한국학생 50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졸업예정 유학생 15명 전원에게는 동문회입회증서가 수여됐고, 멘토단 우수학생 30명에게는 개인 및 팀별로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행사 직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7학년도 2학기 종강파티를 개최해 학생 모두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졸업예정자인 왕양국(중국 만화애니메이션학과 25세)학생은 “막막하기만 했던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격스럽다. 고국으로 돌아가 상명에서 배우고 느꼈던 모든 것들을 잊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천안캠퍼스에는 현재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등 10개국 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학업 지원 프로그램, 문화 체험 활동,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