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아산시는 올해부터 질소질 비료의 적정시비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다움을 증진하기 위해 농업환경개선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질소질 비료 적정시비를 이행하는 것 이외에도 마을별 자체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수범마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성화사업이란 환경친화적 농업활동 등이 있고 이 중 한 가지 이상 실천하고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한 농촌마을이 해당된다.

아산시 온양4동 실옥4통 마을은 농촌경관 개선을 위해 매실나무를 전지, 소독하고, 마을 안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세탁사업과 칠월칠석 노인잔치를 하는 등 농촌다운 공동체를 형성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산시 선장면에서는 군덕리 외 30개 마을에서 깨끗한 마을 환경 가꾸기를 펼쳤다.

서장원 농정과장은 “더욱 다양한 농촌마을의 활동으로 농업인과 거주민의 정주 만족감이 고취되도록 농업환경개선실천사업의 특성화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같은 특성화 이행사항을 추진한 마을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오는 12월 심사 및 선정을 거쳐 오는 2018년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