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도서관은 오는 10일과 11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적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10일 오후 7시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사렛대 교양교육학부 김정아 교수의 ‘독서법 특강’이 실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또 10일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재학생 대상 제3회 밤샘 책읽기 행사 “책이 빛나는 밤에”가 열린다.

도서관은 참가자들의 독서감상문과 후기 발표 중 우수작을 선발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사렛대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IT문화의 발달로 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만남으로 캠퍼스 내 독서문화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