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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어린이 국악 인재 발굴 빛 보다오가면 양신초등학교 김태효 학생 국립국악중학교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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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신초등학교 6학년 김태효 학생 |
예산군 오가면 양신초등학교 김태효(여, 12세) 학생이 국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알려진 국립국악중학교에 오는 2018년, 신입생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김태효 학생이 예산군에서 지원하는 주말행복배움터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아리랑 민요교실’ 토요프로그램에 입문한 시기는 지난 2015년이다.
민요교실 프로그램을 잘 소화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16년에는 수원시 제1회 어린이국악경연대회 대상, 제4회 예산군 전국민요경창대회 우수상, 지난 2017년에는 제3회 백제국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민요 부분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지난 2017년 3월 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관에 입성해 정진한 결과 국악인이 되는 첫 입문 학교인 국립국악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김태효 학생은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 김종규(부), 박혜진(모) 씨의 3녀 중 둘째 딸로서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의 축제에 참여해 봉사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신혜정 지부장은 “제 은사인 명창 이춘희 선생님의 지도도 받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다재다능한 어린이로 앞으로 예산군 국악의 미래가 밝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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