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은 오는 23일 천안시 봉명동 의생명연구원에서 이스라엘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환자맞춤형 의학연구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에 위치한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첨단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소개 및 협력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스라엘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센터장인 버타 스트로비치(Dr. Berta Strulovici) 박사가 ‘이스라엘 국립 환자맞춤형 의학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또 ▲생물정보학 팀장인 대니 벤 아브라함 박사는 ‘환자맞춤형 의학연구를 위한 컴퓨팅 인프라와 생물정보학 사례연구’ ▲단백질 프로파일링 팀장 이샤이 레빈 박사는 ‘질량분석법 기반 임상 프로테오믹스 분석 사례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신약개발팀 연구원 실비아 카발호 박사는 ‘대학, 연구소 중심 고속대량 스크리닝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임상화학 팀장 브루스 레프커 박사는 ‘의학화학 연구정착의 난제’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