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재학생들이 취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문대와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취업아카데미와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아카데미는 180여명의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세무회계과정(120명), 여행플래너과정(40명), 스마트워크개발자과정(20명)이다.

모든 과정마다 참가한 학생 70%이상을 취업시켜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가경쟁이 치열하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기간 중에도 하루에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고 있으며 2학기동안 전문적인 취업알선을 받게 된다.

또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150명 모집에 무려 250명이 참가,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보여주고 있고 학생들은 전국 60여개의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에 직장체험을 나가고 있다.

특히 선문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1:1 취업컨설팅을 하고 있는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대학내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운영, 잡영컨설턴트 4명의 전문가가 재학생과 졸업한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채수 선문대 인적자원개발팀장은 “기업에서 학생들을 채용할 때 인턴십, 직장체험, 현장방문 등 경력사항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