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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 도솔광장에서 피어 난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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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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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활동하는 미술과 무용 등 900여명의 예술인이 장르를 떠나 시민과 소통하고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를 위한 예술제가 마련된다.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는 13일부터 15일까지 천안도솔광장에서 ‘2017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지역에서 활동중인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900여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천안예술제는 예술인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문화콘텐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한 순수 예술행사로, 지난 10년 간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개최돼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첫 도솔광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충남문화재단의 지역특화문화브랜드 공모에 선정된 천안연극협회의 창작 연극 ‘아! 충무공 김시민장군’이 13일 전야제 성격으로 예술제의 문을 연다.

천안예술제 기간에는 천안미술협회 회원들이 100점의 작품을 깃발 형태로 제작해 전시하는 깃발미술전을 비롯해 ‘전국 천안가요제’와 ‘제1회 도솔음악회’, ‘청소년댄스페스티벌 예선’, ‘학생미술실기대회’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문인협회 회원이 천안을 주제로 한 시를 선보이는 도솔시화전 ▲천안의 현대 ‘골목사진전’ ▲거리음악가 ▲동화구연대회 ▲청춘을 노래하다 ▲국악협회 ‘우리가락 한마당 ▲‘청소년댄스페스티벌 결선 등이 열린다.

현남주 천안예총지회장은 “이번 예술제의 특징은 평면과 입체의 구별을 통해 다양한 장르가 서로 교류하면서 시민들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관람하는 방식을 취했고, 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천안 예술인들의 창작무대인 예술제을 통해 순수와 대중, 전통과 현대등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예술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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