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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기기증 등록자, 향후 3년동안 1만 명 확보한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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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1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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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앞으로 3년동안 1만 명의 장기기증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새 빛, 새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과 최원걸 천안시기독교총연회장, 조종태 단국대학교병원장, 이문수 순천향대학교병원장, 이지혜 천안충무병원이사장, 김영호 충청남도천안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나눔 장기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또 오는 11월 중에는 천안시 의사·약사·한의사·치과 의사회와 협약을 맺어 더 많은 장기기증 참여자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장기와 인체조직 이식 대기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난제를 해소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참석 기관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과 관련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과 생명의 존엄성과 나눔에 대한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수시로 열기로 했다.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 발굴과 신속한 연계로 생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기증을 위한 각종 정보습득과 오해, 이해 등을 최대한 알리고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해마다 연말에 장기등록 우수참여 기관, 단체, 개인, 기타 등에게 포상할 예정이다.

정부지원금으로 장기기증자와 인체조직기증자(720만원), 생전 간장 기증자(70만원), 신장·췌장·취도 기증자(60만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에게는 최대 14일의 유급휴가와 보상금으로 하루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조례에 따라 보건소 진료비 면제와 천안 추모공원 화장시설 무료 및 봉안시설을 이용할 경우 1회 15년동안 사용료를 면제하며,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천안순환관광버스 무료 이용과 유가족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조만호 서북보건소장은 “장기기증에 등록하면 14일 이내에 등록자 식별 신용카드 발송과 운전면허 갱신 시 면허증 하단에 등록자 표시 이미지를 삽입해 구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기증자에 대한 정부와 천안시의 예우 및 지원 폭이 크게 향상됐고, 지역 사회간 연계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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