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를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93개 고교 및 10개 학원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금년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마지막 시험이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19,225명,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432명 등 19,657명이다.

이는 작년 9월 모의평가에 비해 311명이 줄었고,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112명이 늘어난 숫자다.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가 도입돼 성적통지표에 등급만 표기된다.

아울러 한국사 영역은 필수영역으로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음으로 반드시 한국사영역을 응시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9월 모의평가가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정확히 진단하고, 수능 출제 경향을 예측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수험생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시행되는 9월 6일(수) 같은 시간에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되며 오는 10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