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승 도의원

장기승 충남도의원은 제26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역간척 사업과 금강보 철거, 출판기념회 등에 대해 안희정 도지사의 신중히 판단할 것을 촉구했다.

장기승 의원은 역간척 사업과 관련 “지역주민과 의회, 중앙정부와 관계자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철저한 분석과 신중한 검토를 거쳐서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의원은 “지난 7일 세종보부터 금강하구언까지 실시한 금강탐방과 관련해 국정감사를 통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금강보 철거를 위한 명분을 주고 수순에 의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며 “먼저 민생을 생각하는 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법률상 문제는 없지만 시기 선택의 문제”라며“내년 선거를 겨냥한 자금마련, 조직 재정비, 세과시의 수단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소방직공무원을 포함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직원 차별로 인한 사기저하 문제에 대한 시정요구와 청양대 평생교육원의 무료 교육을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도지사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