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는 지난11일~12일까지 배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율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3청소년체육활동지원 오리엔티어링 캠프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경험과 습관을 길러 생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오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 및 오리엔티어링을 실시했다.

저녁에는 가족, 학우 친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께 편지쓰기, 노래․춤․게임 등 가족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가족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족단위로 학교운동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체험을 가졌다.

이어 12일 오전에는 운동장에서 학부모와 학생대표의 소감 발표 후 우수가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 생활체육회 김세환 사무처장은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시켜 바른 인성 함양, 체력 증진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학교 폭력 및 왕따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는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