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3일 천안 서북구 신당동 소재 천안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상황 설명을 청취한 후 도매시장 확장 및 현대화시설사업 추진상황 점검했다.

운영현황 청취 후 의원들은 2015년도에 도내 15개 시군에 급식센터를 설치할 목표로 현재 도에서 추진 중으로 천안 농산물 도매시장이 급식센터와 연계, 유통 단계를 줄여서 급식재료 단가가 내려가고 지역내 농축산물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순환센터의 피드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종현 위원장은 “추석을 얼마 남지 않아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물가 안정에 각별히 신경 써 도민들이 알차게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도와 시ㆍ군 관계공무원에게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웰빙식품엑스포장을 방문해 주제관 등을 둘러보며 현재까지의 입장객수와 입장료 수입, 엑스포 끝난 후 각종 시설물의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 질의하는 등 식품산업의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웰빙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천안이 식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