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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이낙연 전남도지사 ‘성환종축장 이전’ 손잡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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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6  18: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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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자원개발부(성환 종축장) 이전 검토용역이 올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힘을 발휘하고 있다.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갖고 천안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의 이전과 전남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우리나라 축산자원 보존과 개량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변화된 주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성환 종축장의 이전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으로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이낙연 전남지사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은 충남과 전남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좋은 협력모델”이라며 “전남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며 최근 축산가공 산업단지도 조성 중이어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또 “축산자원개발부 유치가 이뤄진다면 전남의 축산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축산발전의 새로운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완주 의원은 “성환 종축장 이전은 천안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전남북 국회의원들의 이전 요구가 있었지만 정부 측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현재 주변지역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고 무엇보다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종축자원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자원의 보전과 개량연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측은 19대 대통령선거 공약 채택과 양 지역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낙연 전남지사,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구본영 천안시장이 공동으로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 지역간 협력모델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고 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상반기에 시작될 이전 검토 용역의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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