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민선5기를 마무리하고 민선6기의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하는 2014년도 시책구상에 들어갔다.

시는 9월 중 예정된 2014년 시책구상 최종보고회에 앞서 26일과 28일에 걸쳐 2014년 시책구상을 위한 미래기획위원회 분과별 자문회의를 갖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발한 논의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이 바라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형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구상이 다른 때와 다른 점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시민감동 특수시책 발굴을 통한 시민 공감과 소통 행정을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시민 생활의 작은 부분까지 챙겨 17만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당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