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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축산농가 위한 닭고기 시식회…의원들은 겨우 5명 참석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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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2  0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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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들이 대거 불참해 사무국직원들만 참석해 위로행사를 가졌다

천안시의회가 최근 고병원성 AI발병에 따른 양계농가 위로차원에서 가진 종무식에서 시의원들의 참석이 너무 저조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의회 사무국직원과 함께 신방동 모 식당에서 종무식 겸 가진 닭고기 시식회에 전체 시의원 19명 중 5명만이 참석해 빈축을 샀다.

반면, 시의회 사무국 직원 35명 중 32명이 자리를 해 시의원들과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29일 현재 천안지역에는 고병원성 AI발병으로 육계와 산란계 등을 포함 760만 마리 가운데 50.9%인 323만 수가 살처분될 정도로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고 사육농가들이 패닉상태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사육농가들을 위로하고 닭고기 소비촉진 차원에서 시의원들과 의회 사무국직원들은 종무식 겸 가진 시식행사에서 시의원 가운데 전종한 의장과 박남주, 이종담, 황천순, 엄소영 의원 등 5명만이 참석해 행사의미를 무색하게 했다.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다소 살려보자는 취지가 무색해졌다.

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불참한 시의원들은 연말에 각자의 사전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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