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일반
충남‧충북‧세종 교육감 ‘국정교과서 폐기 요구’
권혁만 기자  |  khm9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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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9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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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좌) 김병우 충북교육감(중) 최교진 세종교육감(우)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9일 공동성명을 통해 오는 28일 공개를 앞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교육부에 요구했다.

이들 교육감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태가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고 밝히고 넓고 긴 안목과 바른 사관으로 엄정하고 올곧게 추진돼야 할 역사교과서 편찬 사업조차 국정농단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복면집필, 깜깜이 집필이라는 비판도 모자라, 이제 ‘최순실 교과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는 ‘교과서’라 부르기도 참담한 지경이라며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당장 중단하고 수정 고시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참담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 국정화 역사교과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밀어붙이는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불통 행정”이라며 “시간적으로 촉박한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을 막아내기 위해 성명서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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