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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오 천안시의회 부의장 ‘천안시민께 진심으로 시과드린다’제7대 천안시의회 의원 중에는 처음…상당수 의원 각종비리와 일탈행위 침묵과 대조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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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1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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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오 천안시의회 부의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은 천안시의회 유영오 부의장이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유영오 부의장의 사과는 제7대 천안시의회에 들어 상당수 시의원들이 각종 비리와 일탈로 의원직을 상실해 시민단체들로부터 지적을 받았음에도 무시하고 넘어간 전례에 비춰 초유의 일이다.

유 의원은 자주 방문한 작은 교회에서 자당 후보의 명함을 돌린 것이 문제가 돼 지난 6월 21일부터 검찰로부터 기소통지를 받았고 6월 27일 새누리당 시의원으로 의회 부의장 선출추대를 받았고 7월 1일 시의회 하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8월 17일 1심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유 부의장은 사과 기자회견에서 “신뢰받는 천안시의회 구현을 위해 윤리위원회 상설화에 적극 동참하고 천안시의회 의원 의정비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중 의원이 구금돼 있는 경우 의정활동비 지급을 금지하는 조례 개정을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의장 자리를 탐내기 위해 기소사실을 숨기기 위해 의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넣었다거나 허위사실 정보제공 및 유포사실에 대한 시시비비도 확실히 가려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의장은 “선거 때만 되면 지방의원들은 자의든 타의든 자당후보의 선거에 동원되고, 공천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해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에 직접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유가 어떻든 공직자로서 법을 준수해야함에도 천안시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불찰로 인해 벌어진 일을 깊이 반성하며 더욱 몸가짐을 바르게 하기 위해 다짐한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유영오 부의장은 지난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에 새누리당 후보 명함을 후보와 동행하지 않고 배포 지난 8월 17일 1심 판결을 받고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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