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용노동부, 추락 사망사고 천안 성정동 공사현장 '작업중지'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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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1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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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지난 10일 천안지역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에 대해 사고원인 조사착수 등을 위해 공사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천안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에서 크레인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작업을 하던 A(49)씨 등 인부 3명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에 올라타 7층 높이의 오피스텔 외벽작업을 하던 중으로 전해졌다.

다친 A씨는 당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함께 작업대에 타고 있던 B(51)씨 등 2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크레인 고소작업대와 연결된 체인을 고정하는 볼트가 부러져 이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위해 작업중지에 이어 공사현장에 대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외부기관 안전진단 명령도 내린 상태다.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사고 현장의 크레인은 지난 2014년 안전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현재 체인을 고정하는 볼트가 파단(부러져)돼 작업대가 낙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사고 관련자를 소환해 철저한 사고조사로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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