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선문대학교 학생들

선문대(총장 김봉태)는 12일 경북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회계·세무경진대회의 기업회계부문에서 개인 및 단체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세무회계부문에서도 단체전 은상을 차지해 우수한 실력을 나타냈다.

선문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능률협회,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해 온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

올해로 15년 동안 이뤄진 이 대회는 지식경영교육협회(한국세무회계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우리나라 세무회계분야의 대표적 대회다.

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방학에도 하루 10시간 이상 교육을 받으면서 세무회계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기업 및 사업주 단체에게 위탁을 주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업주도형과 사업주 단체주도형 형태로 2011년도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이 두 가지 형태의 취업아카데미 사업 모두를 유치해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한국능률협회,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세무회계전문가 과정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동환(경영학 4년) 학생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졸업해야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만들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