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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우병우 민정수석 자진 사퇴해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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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2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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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의원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더민주당)이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병우 민정수석의 자진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양승조 의원은 “지금 박근혜 정부에서 가장 ‘핫’한 인물은 처가 땅 매각의 진경준 검사장의 ‘알선’ 의혹,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 ‘몰래 변론’ 의혹 등의 주인공인 우병우 민정수석이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우 수석의 “모른다. 아니다. 검찰이 불러도 모른다, 아니다 밖에 없다는 기자간담회 발언은 제대로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인 것”이라며 “결코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직위에 맞지 않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언사다. 이 정도면 자격 상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양 의원은 “민정 수석이 본인의 일로 의혹과 해명, 부인의 덫에 갇혀, 이미 더 이상 현재의 직책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직책 수행이 어려운 민정 수석의 자리는 결코 대통령에게도 국가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승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형 부정부패 앞에 지위고하 없이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대국민 발언을 언급하며 “대통령을 조용히 보좌하겠다는 우 수석의 약속, 권력형 부정부패 앞에 지위고하 없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에 동의할 국민은 없다” 고 강조했다.

양승조 의원은 특히 “대통령은 대통령답게, 민정수석은 민정수석답게 지금 결단하라”며 거듭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민정수석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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