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에 참가할 국내·외팀과 거리퍼레이드팀이 모두 217개팀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의 춤사위를 볼 수 있는 춤 경연팀 모집은 지난 25일 마감했고,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등 국내팀과 국제민속팀, 거리페레이드팀, 전국대학 치어리딩팀으로 나눠 모집했다.

접수결과, 학생부 55개팀, 일반부 40개팀, 흥타령부 25개팀, 실버부 43개팀, 거리퍼레이드 17개팀, 국제민속팀 26개팀, 대학 치어리팅 11개 팀 등 모두 217개팀이 참가한다.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한 흥타령춤축제의 지역별 참가팀은 서울 28개팀, 인천과 대전, 강원지역이 각각 5개팀, 경기 32개팀, 전남, 울산, 세종시가 각각 1팀, 전북 8개팀, 경북 3개팀 등으로 각 지역에서 출전하고 있다.

국제 춤축제 팀의 경우도 아시아 5개팀, 유럽 14개팀, 아메리카 4개팀, 아프리카 3개팀으로 확정됐다.

경연 후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금도 32개팀에 7500만원에 달한다.

거리댄스퍼레이드 경연은 동남구 신부동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에 이르는 0.55㎞ 구간에서 열리며, 대상 1개팀에 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며, 모두 11개 팀(총상금 2700만원)에게 수상한다.

아울러, 체험행사 참여단체 모집에서도 공예(공작)이 47개 단체, 식품 5개 단체, 놀이(체험) 9개 단체, 전시 2개 단체, 기타 10개 단체 등 73개 단체가 참여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