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1일차인 16일 오전 10시 전국체전을 대비해 테러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붕괴 대응 매뉴얼 숙달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이 본부장인 복기왕 시장의 주재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수습을 위한 필수기능별 협업체계 가동 및 임무와 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위기대응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문제점 개선 및 환류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또 오후 2시에는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에서 20분간 제401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온천대로 차량통행 일시중단 및 시민 대피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훈련 2일차인 17일 오전10시에는 태풍피해 대응 훈련이 실시되며 이날은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에 대해 아산소방서와 함께 시청 민원실 앞 휴게소에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그 외 훈련 5일차인 20일 오후 2시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테러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붕괴 대응 현장훈련이 실시되며 메시지를 통한 상황전파 체계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재난대응 불시 기능훈련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시민참여형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국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