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 한국어교육원은 외국인 학생들의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81개국 560여명의 유학생과 강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개최됐다.

한마당 축제는 한국어교육원 학생들의 화합과 국가를 넘어 서로 하나 되기 위해 김화영 학생부장의 진행으로 공굴리기, 장애물경주, 6인7각 경기, 줄다리기, 400계주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순천 부원장은 “한국어교육원 학생 500명이 체육대회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UN의 축소체라 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인만큼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서로 하나 되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를 앞두고 27일에는 각계각층에서 제공한 바베큐와 음료, 기념품 등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열린 장기자랑대회에서는 일본과 아프리카,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학생들이 수상했고 수상자에게는 자전거와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유학중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