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법원, 시내버스 50대 운전자 폭행치사 20대 '징역15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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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8  17: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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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윤도근)는 지난해 천안지역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50대 버스운전자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26)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8일 판결문을 통해 "A씨가 집을 나선 영상을 비롯해 사건 발생 장소에서 목격자와 사건 발생 주변 CCTV영상 등에서 나타난 외모와 행태를 종합하면 각 인물이 동일인이라는 점에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고 범행을 한 사실이 충분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명백히 A씨로 인정되는 선명한 CCTV 영상 속 인물조차 자신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A씨는 아무런 이유없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에게 폭행으로 사망하게 이르게 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피해자의 가족은 소중한 가장을 잃었고 가정은 한 순간에 파괴됐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20일 오후 10시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50대 버스 운전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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