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충청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정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의 지방세수 확충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실적 및 세원 발굴, 지방세외수입 확충, 납세자 편의시책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우수군 선정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정의 전문화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방세정운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세 징수율 2위, 시군세 징수율 3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 콜센터를 활용한 체납액 독려 및 정기분 납기 내 납부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이루어낸 성과로서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7년 연속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노력과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진 것으로 앞으로도 자주재원확충은 물론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도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