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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의원 ‘보수단체 불법 자금지원 의혹' 주장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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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2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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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의원

더불어 양승조 의원(천안 병)이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보수단체 불법자금 지원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력한 대응방침을 밝혔다.

양승조 비대위원은 “전경련과 재향경우회 등이 어버이연합 및 탈북단체에 억대 불법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있어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놀라움을 주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뒷돈을 대주며 관변시위를 조장한 것은 사회분열과 갈등을 확산시키고 우리사회를 병들게 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우회는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단체라 결국 이번 사태는 정부가 국민의 세금으로 여론조작을 위한 금권정치 개입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양 비대위원은 “모든 것이 청와대 지시였다는 어버이연합 핵심 인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중차대한 국기문란사건“이라며 ”전경련과 경우회 불법 자금지원의 배후에 국정원과 청와대가 있다는 주장에 대한 진실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양승조 비대위원은 “전경련과 경우회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당내에 진상조사 기구를 구성하고 국회에서 제대로 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론조작 금권정치로 사회분열을 조장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을 것을 국민 앞에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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