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국자살협회와 연계해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홍성군 홍성읍 학계리, 대교2구, 홍북면 중계리 동막, 장곡면 지정2구, 서부면 어사리, 금마면 부평리 등 6개 마을을 지정, 지원해생명의 가치를 지켜내는 모델 마을을 구축할 예정이다

운영방법은 6개 마을 전 가구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함과 아울러 우울증 검사, 생명사랑현판식, 생명사랑지킴이 위촉, 정신건강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병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맹독성 농약 접근을 차단해 충동적 음독자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생명 안전망 구축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