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갑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평생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국가와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확고한 결심이 섰고, 그 것이 제게 부여된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가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리당략과 이해관계만을 내세워 싸우는 모습에 국민들로부터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국민을 위해 정치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33년의 공직생활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풍부한 국정경험을 통해 능력을 검증 받은 후보, 우리 지역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본인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