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최근 진행하고 있는 옥암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체비지 5필지에 대해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체비지는 근린상업용지(온천용지) 2필지, 종교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총 8,309.6㎡를 선착순에 의한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 진행한다.

현재 옥암지구는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준공 초읽기 상태로 투자 여건 및 주변 상황이 공사 진행 당시보다 크게 개선돼 투자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

홍성군 활성화 및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구도심 최초 25층의 초고층 아파트가 계획됨은 물론 동간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통경축 30m 이상을 확보하도록 계획하고 있어 쾌적하고 우수한 도시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수의계약으로 매각되는 주차장 용지는 근린생시설이 가능한 상가겸용주차장으로 인근 아파트 및 준주거지역 인근에 입지하고 있어 상가 운영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상업용지는 주변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온천용지 특성상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방법은 계약보증금 10% 납부 후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매각 공고 토지는 4월 초 공사 준공 예정이며 5~6월 환지처분을 거쳐 등기까지 완료되면 체비지 매입자는 토지 사용 및 매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시건축과 도시개발분야(630-1854)로 문의하거나 홍성군청 홈페이지(www.hongseong.go.kr) 군정소식 공고/고시로 접속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