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음악을 사랑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군립합창단 신규단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자로 성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군 홈페이지(www.yesan.go.kr)에서 내려 받아 군청 문화광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예산제일감리교회 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군립합창단은 지난해 ‘제4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6번의 대상 수상, 천안시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유관순 합창경연대회‘ 금상 수상 등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합창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립합창단의 명성을 이어갈 재능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