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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리는 비 농업용수로 활용한다
안명훈 기자  |  amh-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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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9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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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내리는 비를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에 내린 비 덕분에 보령댐의 저수량이 약 60만톤 증가했지만 가뭄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해 동절기 및 춘기에 내리는 비를 논에 가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비가 오기 전보다 약 1억500만톤 증가해 평균 강우량은 27.1㎜로 집계됐으며 현재 보령댐의 저수량이 예년의 34.7%에 그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홍성군은 하루 평균 약 3만 4천톤의 수돗물을 보령댐 광역상수도에 의존하고 있으나 보령댐 저수량이 고갈 위기에 있어 댐 용수 고갈을 막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0%씩 절수 목표를 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내년 농사에 필요한 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최근에 계속 내리는 비를 강으로 흘러보내지 않고 내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에서 실시하는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를 통해 논물가두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논물가두기 홍보 현수막을 군민들이 많이 보는 사거리에 지정 게시했으며 광천 옹암리, 은하 목현리, 결성 성남리, 서부 양곡리 등 상습 가뭄지역 논물가두기 수시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19공의 관정을 개발하고 간이양수장 2개소를 설치완료 했으며 가뭄(염해) 피해를 입은 168농가(482ha)의 벼를 매입하고, 가뭄(염해) 피해 농가에 복구비로 농약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농사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농업용수 확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추진해야 한다”며“이번 기회를 계기로 군민들도 논물가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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