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총장 강일구)는 11일 천안캠퍼스에서‘2015 사회과학대 가온 축제’를 개최해 재학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온은 순 우리말로 '세상의 중심이 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15 사회과학대 가온 축제는‘사과대여! Fun Fun하게 즐기자!’란 슬로건처럼 공부나 평소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 지쳐있는 심신을 위해 쉼과 배움이 있는 축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축제로 만들고자 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과학대가 주관하고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와 사회과학연구소가 주최했다. 기존의 대학 축제와 다르게 놀거리와 먹거리에만 그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학(學)거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학년 중심의 리더십 페스티발(학과별 발표, 리더십 강사 초청특강), 재학생과 지역주민, 대학생 대상의 지역인사 리더십 토크콘서트 △놀이와 음식마당, 사랑나눔 장터, 각종 전시회(3D 프린팅 전시회, 학과 전시회,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회 등) 등의 부대 프로그램 △교수와 대학원생 대상의 자기주도 성장스토리 특강과 Amos 통계처리 특강 △지역민 및 재학생 대상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창업상담, 세무상담, 심리상담, 복지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학생창업으로 유명한 동문 대표기업 모모토 박희열 대표가 초청됐다.

지역인사로는 임동현 천안세무서장, 장권영 천안동남경찰서장 등이 초청되어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카피라이터 정철 강사님과 인키움 조재천 대표의 리더십 특강은 재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리더십 함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과학대 신건권 학장은“사회과학대 학생들이 21세기 리더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리더십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음 축제 때는 더 많은 콘텐츠를 준비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대학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