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7일 자매도시인 대전유성구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또래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다른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간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자치단체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학교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청소년 대표단 40명은 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중앙과학관 등 과학의 메카로 유명한 유성구의 첨단 과학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첨단과학시설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학생들이 과학의 산실을 직접 느껴보고 즐겨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큰 세계를 보고 꿈을 가지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청소년 문화탐방은 학교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생생한 현장 문화 체험으로 다른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폭을 넓히고자 실시했다”면서“지역의 꿈나무 들이 꿈과 이상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유성구 청소년 대표단 40명이 당진시를 방문해 당진화력 홍보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함상공원, 솔뫼성지 등 지역의 우수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