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가 30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초청해 대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으로 선정된 남서울대 동아시아 글로컬 창조유통인력양성 사업단이 다문화기반의 유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서울대를 방문한 다문화학생들은 대학이 준비한 전공체험과 캠퍼스 투어 등을 캠퍼스 곳곳에서 가졌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대학진학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17학년도부터 신입학 수시전형에 다문화다자녀 전형을 신설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