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가 미흡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개별컨설팅’ 사업의 컨설턴트 대학인 나사렛대는 이들 대학들에게 대학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나사렛대는 11월까지 해당 대학들에게 다층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나사렛대 전문가를 해당대학에 파견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수학습과 장애대학생 선발제도, 민원처리방법, 상담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어수희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수 대학인 나사렛대의 운영정책과 연구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장애대학생들이 개선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는 지난 7월, 전국 29개 대학 장애학생지원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집합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