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43명은 지난 16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인류애와 생명존중의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과 공정자 총장을 비롯해 김정미 동탄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부장, 평택대 이미라, 남현아, 조은영 교수, 성환고등학교 김영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이달 29일부터 서울 보라매병원과 관동대 의과대학 명지병원, 송파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을 하며 봉사정신과 간호현장 적응능력을 키우게 된다.

남서울대 간호학과는 2008년 개설돼 서울 보라매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과 임상실습 협약을 맺고 수준 높은 간호교육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보건복지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NSU 임상시뮬레이션 센터를 개소했으며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으로 여러 가지 질병 상황 및 분만과정을 구현하는 성인, 여성, 아동 시뮬레이터를 갖춘 실습실과 수술실, 응급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임상 실습실을 갖췄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임상실기 능력 향상과 인성 지성 영성을 겸비한 간호인 양성의 산실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