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회
홍문표 ‘어민 48%만 어업소득, 52%는 부업소득’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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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0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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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표 의원

우리나라 어민의 소득구조가 어업활동에서 비어업 활동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10일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에게 제출한 어업인 소득현황자료에 따르면 어민의 소득구조에서 어업활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4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3년 간 어민의 순수 어업소득은 2042만원에서 1853만원으로 9.2% 감소한 반면, 어업활동이 아닌 부업 등의 수입은 1819만원에서 2,005만원으로 10.2%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부채는 3786만원에서 4042만원으로 6.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소득을 어업활동과 비어업활동으로 나눠보면 어업활동으로 인한 소득은 48%이고 비어업활동으로 인한 소득비율은 52%에 달하는 것으로 그만큼 어려워진 어업활동으로 인해 어민들이 주업인 어업활동보다 부업에 치중하고 있다.

반면 우리 어민과 수산업을 장려해야 할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수협쇼핑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경우 최근 3년 간 수산물의 비중은 17.5% 감소한 반면, 비수산물의 판매 비중은 17.5% 늘어났다.

또 학교급식의 경우도 같은 기간 수입산 수산물의 사용비율이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우리수산물을 정부와 수협이 나서서 보호해 주지 않는다면 다국적 FTA 시대에 우리 수산물과 어민들이 버틸 수 없을 것”이라며 “어민들이 어업활동으로 인한 소득이 늘어 어업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 주는데 모든 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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