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는 10일 오전 11시 제1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장방문 및 시정질문, 청원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총무복지위원회(위원장 전종한)는 태조산공원내수련관 등 관내 10개소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유제국)는 광덕 지장댐 건설예정지 등 12개소 주요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과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또 이번 회기에서는 3일(15일~17일)간 79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지역현안과 행정전반에 걸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책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10시부터는 각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별 주요안건으로 총무복지위원회는 ‘천안시 천안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천 동우아파트 주차장 관련 청원’ 등 3건을 심사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천안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다루며 운영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30분에 회의를 열어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한다.

제164회 임시회는 19일 오전 11시 제5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