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의한 전국적인 사망자 수 가 7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천안지역도 8월 7일 ‘폭염주의보’ 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하루도 날씨가 무덥다 못해 가마솥처럼 푹푹 찔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에 따른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은 온도가 높은 한 낮에는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되도록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스포츠 음료나 과일 등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차단시키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시켜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 할 시는 자동차 속에 물병이나 그 외 햇볕에 많이 노출돼 폭발할 위험성이 있는 물건들은 놓지 말아야 하며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 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로 더위를 이겨내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