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주무관

천안시는 2013 충남도 지방세정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남도문예회관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24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정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연찬회에서 서북구 부성동에 근무하는 이대로 주무관(33세)은 ‘유해 화학물질 사용업체에 대한 과세방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발표주제는 최근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 등 유해 화학물질 사용업체의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불거진 사회적 이슈에 착안해 재산분 주민세로 과세하자는 내용으로 참석자 대부분은 시기가 적절한 주제였다고 평가했다.

이대로 주무관은 오는 5월 열리는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지방세정연찬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