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노년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어르신 운동교실을 성정동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불당동 보건소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속에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운동교실은 근력·유연성 강화, 낙상·관절염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으로 태극권과 실버요가로 구성했으며 60대에서 80대까지 연령층의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태극권 운동교실은 천안에서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전국 우슈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운동중이다.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버요가 운동교실(6월 30일까지 운영)은 봉서산 숲체험도 계획하고 있는 등 노년기라고 하기 무색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노인의 10명 중 8명 이상이 권장하는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65세 어르신 운동은 일상생활 건강기능 향상· 유지 및 건강수명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운동으로 꼽히고 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어르신 운동교실과 보건소 어르신 운동교실뿐 아니라 생활터별(경로당 등) 운동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운동교실 참여를 원하시는 어르신은 서북구보건소(521-592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