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장애인(신규 및 장애등급 상향 포함) 4569명에 대해 일제히 안내문을 발송했다.

자동차세 감면대상은 장애등급 1급~3급(시각장애 4급),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7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신체 장해등급 1급부터 14급,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경도장애 이상 등이 본인명의로 등록하거나 본인과 주민등록을 같이하고 있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직계비속의 배우자, 형제자매와 공동으로 등록한 경우다.

감면대상 차량은 보철용이나 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2천㏄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명이상 10명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이륜자동차 중 최초로 감면 신청하는 1대에 한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내문에는 신규 및 장애등급상향에 따른 감면신청과 자동차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혼인, 해외이민, 운전면허취소,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부득이한 사유 없이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세대를 분리하는 경우에 자동차세 과세전환 등 감면 유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들어있다.

김태겸 세무과장은 “연 2회에 걸쳐 장애인에 대한 감면 안내문을 발송하는 특수시책을 펴고 있다”며“ 사전에 감면관련 정보를 충분히 안내해시민불편과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