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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원 천안시의원 "천안시 잘못은 언론 탓" 황당 발언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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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9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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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원 시의원
천안시의회의 한 시의원이 전국 지자체에 비해 낮은 천안시의 청렴도와 잇따른 각종 비리사건 발생이 '지역 언론' 탓이라는 황당한 발언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주일원 시의원(아 선거구)은 지난 17일 개회한 183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전병학 부시장을 대상으로 공보관실 관련 시정질의를 통해 "천안시는 수년째 전국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시내버스 3개회사의 횡령사건, 음식물자원화 횡령사건 등 크고 작은 부조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일이)시장 한사람과 시의회, 감사실, 검찰, 경찰 등의 사정기관 책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시민의 알권리 충족시킬 의무가 있는 지역 언론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며 황당한 발언을 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민의를 대변해 천안시를 견제해야 할 천안시의회가 자기 반성은 하지 못한 채 책임을 '언론'의 탓으로 돌리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 논 셈이다.

최근 천안시의회는 올해부터 소속 의원 22명의 국외여행 경비를 모든 의원이 250만원씩 받도록 5500만원으로 기습 인상을 비롯해 시의원들의 부적절한 국외여행 문제점과 업체와의 유착의혹 등의 문제점을 지역 언론으로부터 지적을 받아왔다.

이는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문제점이 언론에 비춰지자 지역 언론의 탓으로 돌리는 몰상식한 발언으로 '방귀뀐 놈이 화내는 꼴'로 비춰지는 있다.

그는 또 "천안시가 그동안 '관언유착'을 통해 안일하고 쉽고 편안한 시정 운영을 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60만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천안시를 이끌어온 민선 수장들을 사실상 통째로 비하하는 자극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그는 무료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행복콜과 관련 "천안시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7억여원의 상당의 운영비가 법령근거 없다"며 "택시업계가 스스로 부담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콜비를 시민들에게 부담하도록 유료화 시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지자체의 잘못을 찾아 내 개선을 시켜야 할 감시견(犬) 역할을 못한 자신들을 탓해야지 언론에게 화살을 돌리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시의원의 발상으로 보기 어렵다"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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