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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임시회…정책보좌관 문제 등 송곳 질문 불가피구본영 시장과 같은 당 소속 시의원들이 질문건수 더 많아 대조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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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6  1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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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천안시의회 제183회 임시회의 시정 질문이 시장과 행정부를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인사와 관련한 사항들이 많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구본영 시장의 내부 및 외부인사에 대한 시의원들의 시정 질의 답변요구서를 보면 행정지원과장의 답변 요구보다 시장이 직접 출석 답변 요구하는 건수가 더 많아 시의원들이 취임 1년도 안 된 시장을 벼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지난달 24일 현재 천안시의회가 행정부에 요구한 제 183회 임시회 시정질의 요지서에 따르면 인사와 관련해 전체 답변 요구건수 8건 중 5건이 인사와 관련됐고, 시장 직접 전체 답변건수 8건 가운데 3건이 이에 해당된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인사관련 질문요지는 A의원은 주무팀 팀장 보직 직렬현황과 복수직렬현황을, B의원은 공무원 청렴도, C의원은 공정한 인사행정실현계획 등 내부인사와 관련해 답변을 요구했다.

반면 D의원은 최근에 단행된 정책보좌관과 체육회, 산업단지관리소장, 자원봉사센터를, E의원은 개방형직위에 의한 채용현황을, C의원도 정책보좌관 채용과 관련한 내용을 질의할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취임 이후 천안시정책자문교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정책보좌관 임명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키면서 지난해 11월 개정과정에서 시의원들간 몸싸움 직전까지 간 사례가 있다.

실제, 보은인사 형태로 임명된 신임 정책보좌관은 구본영 시장이 활동했던 자민련 소속의 전 국회의원 비서를 지냈고 구 시장 야인시절 이사장을 지낸 시정발전연구원 사무국장을 맡았던 인물이여서 보은인사라는 우려를 현실로 드러냈다.

특히 구 시장 취임 후 임명한 천안시체육회 사무국장 임모씨가 채 2개월도 안돼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전격 사퇴해 시장의 임사검증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있어 시정질의에 외부인사 관련 항목이 많아진 것이라는 관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인사와 관련한 답변을 요구한 5명의 시의원들 중에 구본영 시장과 같은 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이 3명, 새누리당 2명으로 알려져 같은 당 소속 시의원들의 질문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답변은 2건 정도만 하는 것으로 조율중” 이라며 “정책보좌관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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