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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의 친형이 시내버스 승강장 LED사업 독식?시청 관계자 의원들 의견 반영…자유선진당 출신 의원들의 의원재량사업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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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8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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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현직 시의원의 친형이 천안시 시내버스 승강장 태양광 조명(LED) 설치사업을 독식한 것으로 드어났다.  

시내버스 승강장 태양광 조명 설치사업은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125곳에서 시행됐다.

이 사업은 현 시의원의 친형이 운영하는 S업체가 독식했고 전액 의원재량사업비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 재량사업비는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필요한 예산을 시청 예산부서에 요청하면 시가 이를 배정해주는 예산으로 예산확보는 조강석 의원과 옛 자유선진당 출신인 이숙이 전 의원과 주일원 의원 지역구에서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이 추진된 읍·면·동 지역 6곳은 모두 조강석, 이숙이, 주일원 의원의 지역구였다.

이들 의원들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억4000만원 규모로 추진됐고 성환읍에서 추진된 1건 4000만원의 예산은 이숙이 전 의원, 쌍용1. 2. 3동에서 추진된 3건, 6000만원은 주일원 의원, 일봉동과 신안동에서 추진된 2건, 3000만원의 예산은 조강석 의원 몫으로 배정됐다.

이 사업은 모두 C 의원의 형인 C씨가 사업을 따냈고 같은 당 출신 시의원들의 협조(?) 속에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태양광 조명 사업이) 의원 재량사업비로 추진된 것은 맞다” 며 “C 의원이 이 사업이 (자신의 지역구에) 필요하다고 요청해 배정해줬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담당했던 A 주민센터 관계자는 “의원 재량사업비였기 때문에 의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밖에 없었다” 며 “사업자 선정도 이미 (C의원의 형이 운영하는) S업체로 몰아가는 분위기였다” 고 말했다.

이 사업은 시청 교통과에서 3건, 읍·면·동 지역에서 6건으로 분리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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