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국 시의원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는 6일 오전 11시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 첫날인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병국 의원이 “서민경제 핵심, 원도심권 도시가스 보급 대책 마련 촉구”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도 의원은 발언을 통해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천안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반세기만에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발전의 이면에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양극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선 주민들이 바라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원도심 내 도시가스 공급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첫째 도시가스 메인 관로를 시 정책적 차원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둘째 서민을 위한 도시가스 보급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원도심 도시가스 지원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7일 오전 10시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뤄지며 총무복지위원회(위원장 전종한)는 천안시축구센터 시설사용료 감면에 관한 청원 1건, 천안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유제국)는 천안 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청원 등 2건, 천안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