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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충남도 이전기업이 없어지고 돌아가고 있다”정동영 탈당 바람직하지 않아…정치 바꾸는 일에 협력해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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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2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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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에 도전한 문재인 의원이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의원은 이날 “천안을 비롯한 충남도는 참여정부 때 기업과 일자리가 몰려들어 크게 성장했다”며“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 수도권규제 완화로 오는 기업들이 없어지고 왔던 기업들도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일어서서 우리 정치를 이끌어야 민주주의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지방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특히 차기 대권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대결 구도에 대해 “안 지사와의 경쟁은 생각해본 적 없다. 대결구도란 말도 생소한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안 지사는 제가 정말 아끼고 한편으로는 존경하는 후배”라며“ 우리 정치를 바꿔서 정말 새로운 정치로 나가야겠다는 점에서는 크게 봐서 정치적 동지관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어 “지금 우리 당 상황이 대선을 말할 상황이 아니다”라며“(자신이)후보로 나서니까 대선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이렇게 가면 당장 내년 총선도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다음 총선에서 이길 수 있어야 비로소 대선이라는 게 희망과 가능성으로 다가오리라 본다”며“ 우선 당을 살려내는 일을 제대로 하려면 당 대표가 사사로운 이해관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자신이)다음 대권을 생각했다면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상처받을 수도 있는 이번 전당대회에 나설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관련해 “국회의원들 손을 떠나 논의해야 한다는 부분은 여·야 모두 공감대가 형성됐고 다만 여당은 선관위에, 새정치연합은 더 중립적인 곳으로 바꾸자는 차이만 있을 뿐”이라며 “천안의 경우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늘 지기만 하는 정당이 아닌 이기는 정당으로 변해야겠다”며“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감히 나섰다. 천안시민 여러분도 많이 성원하고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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