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지방의회
천안 택시업계 “막말 시의원 주민소환 준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2.24  12:39:3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말 많은 천안시의회가 내년도 예산 삭감 후 반발이 거세지자 추경에 다시 예산에 포함시키겠다며 택시업계를 달래기에 나서 조롱을 당하고 있다.

택시업계 일부에서는 이번 예산 삭감 과정에서 A시의원이 예산 심의권을 내세워 막말 발언을 일삼았다며 추경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주민소환운동 등 강경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23일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폐회한 제18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천안시가 택시업계 보조금으로 편성한 행복콜 관리 콜센터 운영비 예산 요구액 9억 원 중 3억9000여 만원을 예산절감을 사유로 삭감했다.

천안지역 택시업계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지난 2009년부터 무료였던 택시 콜 비용 1000원을 내년 하반기부터는 사실상 유료로 전환할 수 밖에 없다고 반발하며 23일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자 천안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19일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산 삭감에 따른 반발이 거세지자 내년 4월께 예정된 추경에 삭감된 예산을 반영하겠다며 택시업계를 달래기에 나섰다.

택시업계에서는 예정된 기자회견을 미룬 채 추경 예산이 반영될 때까지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택시업계 일부에서는 A시의원이 당시 관련 예산심사를 앞두고 의회를 찾은 택시업계 관계자들에게 예산 심의권을 내세워 막말 발언을 일삼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예산 삭감이 결정된 후 의장단을 만나 추경에 예산을 세워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자회견을 미루고 있다"며 "하지만 예산 심의와 관련된 A시의원은 '예산삭감 권한이 있다. 예산을 자를 테니 회비 걷어서 해라. 시민이 뽑아준 대표다. 예의를 갖춰라' 등 막말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이어 "해당 시의원은 자신이 시민의 뽑아준 대표라며 콜 택시 임원진까지 교체하라는 등 상식 밖의 발언도 했다"며 "추경에 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경우 법적 검토를 거쳐 해당 시의원의 이름을 택시 내에 공개하고 주민소환운동 등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골1길 17 (203,원진휴먼빌)  |  대표전화 : 041-581-3007  |  팩스 : 041-581-3008  |  등록번호 : 충남 아 00231
간별 :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4. 6. 18  |  발행일 : 2014. 6. 24  |  발행인 : 정문교  |  편집인 : 권환철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문교
Copyright © 2020 뉴스앤충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