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4일 오전 11시 선문대 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 2470명의 새내기 입학식을 가졌다.

선문대는 글로벌 대학답게 세계 63개국 409명의 외국인 학생 75명이 입학했으며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한국어교육원생 334명의 학생들도 함께 했다.

학부 신입유학생 75명은 미국, 베트남, 콩고, 일본, 중국 등에서 유학생 75명과 정부초청장학생 47명을 비롯한 334명의 유학생 등 아시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특히 대학수학능력 우수 입학생에게는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서 학부 4년간 전액장학과 월 50만원의 자기계발비, 기숙사비 무료, 자매결연대학 1년간 파견, 5년간 2만 5천불의 외국 석・박사과정 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세계적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예정이다.

황선조 총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선문에서 가슴 벅찬 대학생활의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기를 바란다”며“ 21세기 글로벌 지식기반 사회의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