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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권 태안군의원 “삼성은 연포해수욕장 개발 이행하라”
김병진 기자  |  ohappy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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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2  13: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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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권 군의원
태안군의회 김진권 의원이 삼성그룹을 상대로“45년전 주민들에게 약속한 연포해수욕장 개발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밝혔다.

2일 제220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삼성그룹은 연포를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개발한다는 명분으로 1969년부터 연포해수욕장 일대 67만여 평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하지만 아직까지 개발은 되지 않고 2012년 대부분의 토지가 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가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수십배 오르자 연포에 일부 남아있던 삼성소유의 건물들 마저 철수하면서 땅 매입의 목적이 땅 투기였다는 속내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이는 분명 지역개발을 명분으로 주민과 태안군 전체를 기만한 행위이며 삼성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삼성은 당초 취지대로 연포해수욕장의 개발을 조속히 이행해 주고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 태안군에 당시 매입가격으로 토지를 돌려 줘 삼성이 태안군을 상대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오명을 벗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2일 개회식을 마치고 이날 김진권 의원이 발언한 5분 자유발언 요지를 집행부에 보내 해결책을 함께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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